미국 전기차 시대 가속도

미국이 전기차 시대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기업 GM (제너럴 모터스)은 전기차 업체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2035 년 휘발유 차 생산을 중단 발표했다.

GM은 전기차 가격을 좌우하는 배터리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연구 · 개발 (R & D) 투자를 늘리기로했다.

현재 GM은 배터리의 가격을 60 %까지 낮추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싸고 성능이 좋은 배터리를 개발하는 것이 전기차 확대의 원동력이되기 때문이다.

GM이 5 년간 배터리를 자율 운행 자동차 기술 등 R & D에 투입하기로 한 돈은 270 억 달러 (한화 약 30 조 2 천억 원)에 달한다.

GM은 전기차를 구입하는 소비자에 대한 정부의 추가 보조도 2035 년까지 화석 연료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는 이유 중 하나로 들었다.

이와 함께 GM은 2040 년까지 탄소 배출을 사실상 '제로'(0)로 만들 겠다는 중립화 목표도 공개했다.

이에 앞서 미국 연방 정부도 정부 차량 모두를 전기차로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대통령에 취임 한 조 바이든 (Biden) 미국 대통령은 65 만대 가량 인 연방 차량 전체를 미국산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약속했다.

미국 연방 정부 차량은 약 65 만대 (현재 전기 자동차는 3,215 대)이며, 45 억 마일 (72 억 킬로미터)을 주행하고 3 억 7 천 5 백만 갤런 (14 억 리터)의 모든 디젤 연료를 소비 했다.

IT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