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집적회로 등 선진 기술분야 집중 지원



중국이 ‘14.5계획(십사.오/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과 2035년 전망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혁신, 안전, 환경보호를 올해 14.5 계획의 키워드로 제시했다.

 

중국은 지난해 19기 5중전회(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2020년 10월 29일)를 열어 ‘14.5계획(십사.오/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과 2035년 전망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14.5 계획은 중국이 처음으로 100년 목표를 실현한 후 두 번째 100년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첫 번째 5개년 계획이다.

 

14.5계획이 시작되는 원년인 올해 중국 정부는 2021년 정책 방향의 중요한 세 가지 키워드로 혁신, 안전, 환경보호를 내세웠다.

 

14.5계획은 자주적 혁신을 강화하고 핵심 과학 기술 분야를 돌파해 내는 것을 향후 발전의 핵심으로 꼽았다.

 

이에따라 인공지능(AI), 양자정보, 집적회로, 생명건강, 뇌과학, 바이오 품종개량, 항공과학기술, 심해 및 지층 등 선진 기술 분야는 더 큰 정책적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잡다변한 국제 환경에 대한 대응으로 14.5계획은 경제, 산업, 인프라, 전략자원, 과학기술, 금융, 생태계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국가 안보 전략을 실시할 것을 제시했다.

 

환경보호 분야에서 중국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최고치로 끌어올려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자는 목표도 제시했다.

 

한편 중국은 2020년 코로나19(COVID-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을 조기에 진정시키고 외국 자본을 등에 업은 채 제조업의 생산재개를 서둘러 실현시킴으로써  글로벌 수주 물량 일부가 중국으로 넘어가 수출이 소폭 성장세를 이루었다.(ITFOCUS ⓒ www.it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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