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itfocus창간 축사 - 경북대전전컴학부 이용현 동창 회장

동문 통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초석되길...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에 68학번 30명의 선배님들이 입학한 후, 2005년 현재 약 15000 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습니다. 입학 정원 100 명인 학과가 150년 이상 배출하여야 할 인원입니다. 졸업생 15000 여명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학과는 아마도 세계 어느 곳에도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이렇게 배출된 인재들이 그렇게도 어려웠던 우리 경제를 살리는 역군으로서 활동하여 왔으며,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여 왔다는 사실도 이 사회가 인정하는 바입니다. 우리 동문들은 세계 어느 곳에 가도 만날 수 있을 만큼 세계 속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전자공학과가 설립된 이후 30여년 넘게 지나오면서 우리 사회는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근면과 성실을 바탕으로 하여 전문지식과 창의성 그리고 도덕성을 우리들에게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정보가 인간의 삶의 질을 바꾸는 시대가 되었습니다.이러한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는 인적 네트워크가 대단히 필요합니다. 동문회란 좋은 인적 네트워크입니다. 인적 네트워크는 힘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인적 네트워크를 통하여 정보를 서로 교환하면서 남의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지식들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지식이 되기도 하고, 창의적 지식이 되기도 하여 우리를 스스로 발전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가 전자전기컴퓨터학부로 성장하면서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으나 졸업생의 규모가 너무 방대하다 보니 학교에서나 동문회에서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졸업생 개개인이 열심히 노력하여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여 왔습니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업적에 비하여 상응하는 대우를 받지 못하여 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학교 또한 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체로부터 상응하는 대우를 받지 못하여 왔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동문회를 통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몇몇 친분이 있는 사람들 또는 졸업기수별로 모임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 동문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안타깝게 느껴오던 이승도 후배님이 후배님들 몇 분과 함께 동문 상호간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될 “IT FOCUS”를 창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IT FOCUS]가 동문 상호간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초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IT FOCUS] 창간을 다시한번 축하하며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경북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학부동창회장 이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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