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전자과81학번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

81학번 홈커밍데이 행사가 지난 4월 15일 공대 12호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서울.경기를 비롯해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경남 등 전국에 소재한 경북대 전자과 81학번 졸업생 전원을 대상으로 수개월에 걸친 전화안내와 이메일, 핸드폰 문자 메시지 작업 등 치밀한 계획과 준비과정을 거쳐 성사됐다.행사 당일 서울.경기 지역 동문들은 양재 지하철 역에 집결해 전세버스를 타고 대구를 향해 출발했는데 중간에 대전지역 동문들도 함께 가세했다. 서울 출발 동문은 양남문 81학번 동기 회장을 비롯해 이승도 총무 등 10여명에 달했다. 이밖에 81학번 홈커밍데이를 취재하기 위해 아이티포커스 조영준 발행인과 취재기자 2명도 동참했다. 서울.경기.대전 지역 동문들은 예정시간 보다 다소 늦게 대학에 도착 이미 모여 있던 대구,구미,부산 등 다른 지역에서 온 동문들의 환영을 받았다.이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60여명 달했고 대학에서 조영기 학부장를 비롯해 이종현교수, 권우현 교수 등 이 참석했으며 재학생들도 많이 참가해 선배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특히 전전컴 학술동아리 정보통신연구회 회원들이 나와 행사를 도왔고 전전컴 그룹사운드 아우리도 참가해 흥을 돋우었다.이종현교수는 환영사에서 '교수이자 동문선배의 한사람으로 81학번 후배들의 대학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자리에 동문회장인 이용현교수가 나오려 했지만 행사참석 관계로 대신 나왔다. 이 행사가 계기가 돼 많은 졸업생들이 학교를 다시 찾아오는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미리 환영사 까지 준비한 조영기학부장은 "불혹의 나이에 학교를 잊지 않고 찾아 줘 고맙다. 이제 사회에서 직장에서 어느정도 주요한 위치에 서게 된 제자들의 모습을 교정에서 다시 만나는 감회가 새롭다"며"졸업생들이 학교에 관심을 갖고 학교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남문 81학번 동기 회장은 "그동안 몇몇 동기들이 각지역에서 소모임을 자주 가졌지만 학교를 찾아와 대학시절 추억이 담긴 대학을 좀처럼 찾아올 기회가 없었다"며"뜻있는 몇몇 동기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 행사가 추진 됐다. 앞으로 1년에 한번 학교 방문 행사를 가지고 이를 계기로 전전컴 전 동문이 학교를 방문하는 행사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양남문 회장과 이승도 총무, 함성호교수, 이미희 교수 등이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케이크를 잘랐다. 공식 행사가 끝나고 81학번 동기들은 개나리와 철죽꽃이 활짝 핀 일청담과 공대 주변의 교정을 돌아보며 과거 대학 시절을 회상했다. 권우현 교수는 참석 동문들로부터 학교 발전을 위한 의견을 설문지에 담으며 졸업생의 학교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회의실에서 참석 동문들은 지역별로 나와 각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졸업후 처음 개최된 행사였기 때문에 학교에 처음 와 봤다는 동문도 있었고 대학시절 친하게 지냈던 동문들의 모습이 많이 변해 세월의 흐름을 실감했다는 동문도 있었다.참석 동문들은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직장과 사업 품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고 제의 했다.어떤 동문은 같은 분야에서 동문들끼리 서로 밀어 줘야 한다며 은근히 단결을 강조하기도 했다. 세기미래기술 권오훈 동문과 전재욱동문은 대학시절로 돌아 간 듯 서로 말장난을 치며 재미있는 얘기로 웃음 꽃을 피우게 만들었다.현관에서 참석 동문들이 모두 모여 기념 촬영도 했다. 시간이 흘러 헤어질 때가 되자 모두들 아쉬운 듯 이렇게 가야 하느냐며 서운함을 내비쳤다.서울.경기 대전 지역 동문들이 작별을 고하고 차에 오르려는 찰라 이미희 동문 등 몇몇 동문들이 "오랜만에 만나 이렇게 헤어지기가 너무 서운하다. 맥주라도 한잔 더 하고 가자"고 제안 결국 차에서 내려 정문 인근의 생맥주집으로 가게 되었다.생맥주는 내가 낸다며 권오훈 동문이 분위기를 이끌었다.생맥주집에 집결한 동문들은 대학시절 추억거리를 한아름 꺼내 왁작지걸 한바탕 웃음 꽃을 피웠다. 맥주집을 나와 모두들 손을 모아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81학번 화이팅"을 소리 높여 외쳤다. <81> 총괄 : 양남문회장(경봉기술 대표)진행:이승도부장(LG노텔, 010-2201-4649) 학교관련:함성호교수(경북대, 010-3008-6843) 서울지역: 전재욱사장(CN Korea, 010-9292-9110) 대전지역: 임성대사장(앤다이스, 016-319-4476) 구미지역: 우준환이사(인텍웨이브, 019-560-5061) 대구포항지역: 전인철부장(후지츠, 018-510-4087) 부산창원지역: 주상열이사(이지정보통신, 011-562-0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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