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탐방-경북대 전자전기 컴퓨터 공학부

학생들을 위한 나침반 역할,사회의 미래를 위한 IT인재 양성소경북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는 지난 94년, 전자공학과와 전기공학과를 전자전기공학부로 통합하고 2001년 컴퓨터과학과를 통합해 경북대학교 총장의 직속 기구로 개편한 국내 최대 규모와 시설을 갖춘 독립학부이다.현재 교수 95명, 조교 21명, 대학원생 852명, 학부생 4천223명으로 구성된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전기컴퓨터 관련 학부로, 현재까지 1만5천944명의 학사및 대학원 졸업생을 배출해 국내 전자전기컴퓨터 산업을 이끌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역량을 받고 있는 전전컴의 자랑은 학생들의 장학지원과 학습지원 체계가 잘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연간 56%의 장학금 수혜율과 90%이상의 학생 취업율을 보이고 있으며, 해외 산업체에서의 실무 연수를 위한 해외 인턴쉽, 영어 및 IT교육을 학점으로 인정받는 해외 IT교육, 어학연수를 위한 프리인턴쉽, 국내 산업체에서 실무 연수를 위한 샌드위치 교육, 전공과목 과외인 개인튜터, 각종 자격증 및 공인어학시험 응시료 지원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자전기컴퓨터 관련 학과를 뛰어 넘어 세계적 수준의 학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최고 수준의 IT분야 인재를 배출한다는 목표에 맞게 캠퍼스 곳곳이 최신의 정보화 시설을 갖춰 역시나 학생들을 위한 준비된 학부로 인정받고 있다. 첨단시설의 건물 4개동에 있는 공동 실험실습실과 자율(DIY)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450여종 7400점에 이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실험 및 연구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경북대 전전컴의 경쟁력은 현장감각과 창의력을 갖춘 세계수준의 IT인재 양성소라는 점이다. 현재 재학생 뿐 아니라 500여명의 동문이 국내? 외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며, 국내 굴지의 전자회사 기술인의 25%이상이 본 학부 졸업자로 일하고 있는 등 국내 IT산업 발전의 중추인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2003년까지 IT 인력 배출규모를 연간 700명으로 늘린 데 이어 오는 2010년에는 연간 1천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우수한 인재가 대거 포진하고 있다는 점 외에 경북대 전전컴이 가진 또 다른 강점은 산업체 및 전자기술연구소, 센서기술연구소, 반도체 설계 인력양성센터? 반도체 설계 인력양성센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협동연구센터 등의 대학연구센터등 국내 전자전기컴퓨터 산업체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지난 9월 경북대와 XILINX의 협약식으로 오픈 된 ‘공인인증 교육센터’는 대학생, 대학원생을 상대로 기업의 기술파트 엔지니어가 직접 장비사용 방법등을 강의하고, 교육을 시키고, 시험을 치러 공인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연구센터이다. 이는 관련 기관에 취업할 시 가산점이 된다고 밝힌바 있어, 공인인증 교육센터가 학생들을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사회진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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